(재개발 재건축) 이주비 vs 이주촉진비 VS 이사비

재개발 재건축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이주비 대출, 이주촉진비, 이사비라는 용어 익숙하시죠? 저는 처음 재개발 재건축에 대한 애기를 들으면서  투자를 하기전에 이주비 대출이 얼마나 나온는지 알아보라는 말을 듣고 사실 은행에서 해주는 대출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이주비란 용어외에 이주촉진비, 이사비란 애기도 나오더라고요. 누가 투자를 했는데 이주비대출에 이주촉진비로 얼마를 받아서 실투자금이 사실 얼마안들었다고 하는 애기를 하시는데 저는 들으면서 고개를 갸우뚱했어요. 여러 경험을 통해 재개발 재건축은 용어를 제대로 알고 있지 않으면  부동산 소장님 애기를 들어도 이해안되고 본인이 투자를 할때도 스스로  수익률 계산이 안되니 미리 공부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은 재개발 재건축 용어가운데 이주비 vs 이주촉진비 vs 이사비의 개념과 서로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아요.

 

이주비

 

이주비는 재건축 재개발이 진행되는  이주기간 동안  조합원인 소유자가 살집을 구하기 위한 금액으로 쓰거나, 임대를 주고 있던 집이 재건축 재개발이 들어가면 세입자를 내보내야 할때 보증금 반환금이나 대출변제를 위해 나오는 돈입니다.

 

 

재건축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에서 이돈을 무료로 주는 것은 아니고 조합원들에게 조합원들의 종전자산을 담보로 잡고 저렴한 금리로 대출을 해주는 것입니다.  통상 이주비대출이자는 조합의 사업지로 책정이 되고 입주시점에는 상환하여샤 합니다.

 

이주비가 중요한 이유는 실제로 들어가는 투자금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세임대를 주고 있는 물건이 있는데 이주비가 전세금액보다 더 많이 나오면 전세금을 반환하고도 돈이 남으니 투자금이 줄어들겠죠.

 

주택과 빌라의 소유자는 모두 이주비 대상이고 무허가주택은 조합과 은행의 협의에 따라 경정이 됩니다.

 

그러나 모든 주체에 대해서 이주비가 지급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법인의 경우에는 이주비 대출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미리 조합에 문의를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주비 대상은 아니지만 타계정항목으로 조합에 다라 지원해 주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주비 대출이 법인에게 안나오는 경우라면 법인투자자는 사업초기에 들어가서 이주비대출이 나오기 전에 개인에게 프리미엄을 받고 파는 식으로 하면 투자금 리스크가 줄겠네요.

 

 

이주촉진비

 

이주촉진비는 이주비와는 별도로 그곳에 살고있는 분들이 이주를 해야 철거를 하고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을 할수 있으니 이주를 좀더 촉진하고자 지급하는 비용입니다. 1개월내 2개월내 기간을 정해서 이 기간내 빨리 이주하시면 돈을 얼마 더 드리겠습니다 하는 성격의 비용입니다.

 

이사비

 

이사비는 실제 이사에 들어가는 비용을 산정해서 주는 비용입니다.

 

오늘은 이주비, 이주촉진비, 이사비 용어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앞으로도 재건축 재개발 용어 및 절차등에 관해서  계속 공부해 보아요. ^^